금전수 키우기(돈나무 물주기, 번식법, 분갈이, 가지치기, 꽃말)

금전수는 관리가 쉽고 빨리 잘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식집사 초보자인 사람들도 집에서 키우기 좋은 반려식물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돈나무로 알려져 있는 이 식물은 생명력도 좋고 공기정화효과까지 갖추고 있어 집뿐만 아니라 카페 같은 공간에서도 키우기 좋습니다. 그럼 오늘은 가성비 끝판왕에 인테리어 효과까지 좋은 금전수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금전수 키우기

금전수는 돈나무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식물입니다. 그래서 집들이할 때 선물로도 활용되고 사업이나 가게를 오픈할 때도 개업 선물로 주고받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같은 말로 금전초라고도 불리는 이 식물은 1미터가 훌쩍 넘는 큰 사이즈도 있고 20~30cm 정도의 작은 사이즈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금전수는 키우기 쉬운 식물이긴 하나, 기본적으로 지켜줘야 되는 것만 알고 있으면 오랫동안 반려식물로 함께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거예요^^ 아래 내용만이라도 꼭 기억해 주세요~!

햇빛 관리 : 금전수는 강한 햇빛이나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나 가장 좋은 것은 간접 햇빛이 가장 좋아요♥ (가끔씩은 햇빛을 보게 해 주세요)
온도 관리 : 금전수는 아프리카가 고향인 아이예요. 다육과 이기도 하고 관엽식물과 이기도 한 금전수는 16~20도의 온도로 관리해 주는 것이 가장 좋아요♥ 참고로 금전수는 추위에 약하기도 해서 13도 밑으로 내려가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습도 관리 : 금전수는 아프리카 출신이라 그런지 습도에 강합니다! 그러나 건조한 환경을 더 좋아하는 식물이니 습도 관리에도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금전수 물주기

금전수 물 주기 관리 방법은 30일에 1번 정도 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주기 주기의 경우 잊을 수가 있으니 화분 흙에 메모를 해두면 잊어버리지 않고 물을 줄 수 있겠죠^^ 또한 잎이 노랗게 변할 경우에는 과습의 원인일 수 있어요. 그럴 때는 물 주는 주기를 조금 더 길게 하고 환기를 잘 시켜줍니다.

30일에 1번 정도 물 주기(화분의 크기나 집이나 상가 등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조금씩 다를수 있어요)
여름에는 조금 더 짧은 주기로 물주기
화분에 보이는 흙인 겉흙이 말랐을 때는 물을 많이 주기(화장실이나 마당 등 물을 흠뻑 줄 수 있는 곳에서 주면 좋아요)
너무 빠른 주기로 물 주지 않기

금전수 번식법

금전수는 키우기 쉬운 식물이니 만큼 번식법도 아주 간단하고 잘 자라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전수는 수경재배로 번식이 가능한데요, 키우고 있는 금전수 잎을 몇 개 사선으로 잘라내서 물에 담가 두면 뿌리가 생기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뿌리의 길이가 5~10cm 정도 된다고 하면 그때 화분으로 옮겨서 흙을 담고 키우면 됩니다.

금전수는 수경재배가 가능합니다.
잎을 사선으로 잘라서 물에 담가두면 뿌리가 나옵니다.
뿌리 길이를 확인하고 화분에 옮겨 담습니다.

금전수 분갈이

금전수는 관리가 쉽고 잘 자라는 식물이고 위에 설명한 것처럼 번식도 쉽기 때문에 분갈이도 어렵지 않습니다. 분갈이 주기는 1년이나 2년 정도로 길게 생각하면 되고, 너무 덥거나 춥지 않은 날씨 즉, 봄이나 가을 즈음에 분갈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분을 선택할 때는 화분 밑으로 배수가 잘 될 수 있는 화분을 선택합니다. 화분 밑에는 작은 돌이나 자갈 등으로 배수를 원활하기 위해 먼저 깔아준 뒤에 마사토를 깐 뒤에 배양토 흙으로 나머지를 채워주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될 것은 흙을 맨 위에까지 넣고 살짝 덮어준 뒤에 스트레스받은 뿌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처음에는 물을 조금만 주거나 몇일이 지난 뒤에 주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