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미국 현물 ETF승인으로 인해 잠깐 주춤하는거 같더니, 이내 결국 한국 돈 1억원을 넘겼습니다. 이것은 많은 것을 의미하는데요, 비트코인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투기나 음지에서 거래되는 그런 자산이 이제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현물 ETF가 승인된 것은 정식 자산으로 인정한 것이고, 기관들이 주도적으로 참여를 해서 가격이 올라간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의 많은 자산가들은 비트코인을 정당하고 앞으로 미래가치가 있는 투자자산으로 생각하여 미국의 거대 은행 및 투자기업인 블랙락 등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를 매수하고 있습니다. 그럼 1억원이 넘어버린 비트코인을 가지고 돈을 벌수 있는 방법이 어떤것들이 있는지 이번 글을 통해서 정확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현물을 사거나 선물(트레이딩)을 하는 방법
현물 매수
현물은 말 그대로 실물을 사는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은 실물로 존재하지 않죠? 블록체인 기술로 탄생한 비트코인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웹상에서 자산 가치를 증명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비트코인을 주식처럼 매수하기 위해서는 현물을 사야하는데, 업비트나 빗썸, 코인원과 같은 국내 거래소에서 코인을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식은 주식을 사는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식은 영웅문이나 다른 HTS프로그램이나 앱을 깔아서 주식을 매수할 수 있고 비트코인도 마찬가지로 웹 또는 앱에서 코인을 사고 팔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으로 돈 벌수 있는 첫번째 방법은 현물매수를 진행하고 가격이 오르면 파는 방식입니다.
선물 매수(트레이딩)
다음은 선물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선물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이 마진거래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나 비트코인 세계에서는 선물은 규제가 크게 없고(배수 제한 없음) 금액 또한 단돈 1만원으로 할 수 있으므로 기존 선물거래와는 차이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선물 거래소는 우리나라에는 존재하지 않고 해외 거래소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해외 거래소라고 겁먹을 것 없고, 단지 거래소가 영어로 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해외 거래소를 이용할 때는 검증되고 세계적으로 인증이 된 비트겟, 바이낸스, 오케이엑스, 바이비트 등과 같은 거래소만 이용하면 됩니다. 다른 수많은 거래소가 있고, 거기서도 안정적인 거래소가 있지만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고 안전한 거래소인 4가지 정도를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외거래소는 수수료를 최대한 적게 쓰는것이 관건인데, 비트겟에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수수료 50% 할인받고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2. 비트코인을 가지고 김치프리미엄, 역프리미엄을 통한 시세차익으로 돈 버는 방법
김치프리미엄으로 돈 벌기
김치 프리미엄이라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앞서 알려드린 국내 거래소(업비트, 빗썸 등)와 해외 거래소(비트겟, 바이낸스, 오케이엑스 등)을 이해하면 바로 할수 있는 방법입니다. 우선 국내 거래소와 해외거래소의 가격은 같지 않습니다. 김치 프리미엄이라는 것은 예를들어 5%의 김치프리미엄이 붙었다고 가정 하겠습니다. 이 말은 해외 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보다 국내 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이 5%정도 비싸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것은 국내 거래소의 매수 매도자와 해외 거래소에서의 이용자 매수 매도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 프리미엄이라는 것은 계속 5%, 10% 이런 식으로 늘어나는 것이 아니고 언제가는 가격이 동일하게 되는 0%가 되게 됩니다. 국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우리 한국 사람들이 더 많이 산다면 프리미엄은 붙게 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 프리미엄이 붙지 않은 0% 때 비트코인을 해외거래소로 보내두었었고, 이후 시간이 지나 김치 프리미엄이 5%가 되었다면 이때 해외 거래소의 비트코인을 국내 거래소로 이동시켜 바로 비트코인을 매도하게 된다면 5%의 이익을 볼수 있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이 현재 1억이니 5% 김프였다고 가정하면 바로 500만원의 수익이 생길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이때 발생한 시세차익은 세금이 없습니다. 아직까지 비트코인에 대한 세금규제가 없고, 거래소간의 가격 차이에 대한 제제나 규제 등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입니다.
역프리미엄으로 돈 벌기
역프리미엄은 김치프리미엄과 반대되는 상황이라고 보면 됩니다. 역프의 뜻은 국내 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보다 해외 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이 더 높은 것을 의미합니다. 가령 예를 들어 프리미엄이 없는 0%대의 상황에서 비트코인 1개를 국내거래소에서 가지고 있었고, 5%의 역프리미엄이 발생한 경우 해외거래소로 비트코인을 옮긴 후 바로 매도한다면 김프때와 마찬가지로 500만원을 수익이 바로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비트코인 스테이킹과 달러 예치로 돈 벌기
비트코인 스테이킹
스테이킹은 쉽게 말해 은행에서 운용하는 적금이나 예금같은 상품이라고 보면 됩니다. 우리가 은행에서 이자를 얻기 위해서는 현금을 1년 또는 정해진 기간 동안 예치를 해놓으면 기간에 맞는 이자율을 지급해줍니다. 스테이킹은 이러한 시스템과 동일하게 비트코인을 일정기간동안 거래소에 예치해두면 그 기간이 지난 뒤 이자를 지급해주는것을 말하는데, 코인쪽에서 스테이킹은 맡긴 코인을 이쟈율에 맞게끔 계산해서 코인으로 이자를 지급해줍니다. 은행에 우리가 돈을 맡기고 돈으로 이자를 받는 것처럼 거래소도 은행이라고 생각하고 코인을 맡기면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코인으로 이자를 지급해주는 것입니다.
달러 예치
달러 스테이킹과 마찬가지인 개념입니다. 코인 세계에서는 달러가 존재합니다. 크게 테더와(USDT) USDC로 나눠집니다. 미국 달러 표기인 USD와 이니셜이 비슷하죠? 쉽게 달러랑 똑같은 가치를 지닌다고 보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업비트에서 우리나라 원화로 코인을 살 수 있지만 해외 거래소에서는 원화로 코인을 살수 없으므로 세계 기축 통화인 달러, 즉 코인 세계에서는 테더나 USDC를 통해서 코인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코인을 사기 위해 해외 거래소에 테더가 있다고 가정한다면 이 테더를 가지고 예치를 시켜놓고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있어 스테이킹 이후 가치 즉 가격이 변할 수 있지만 테더는 달러를 나타내므로 1달러의 가치가 변하지 않습니다. 이 테더를 가지고 예치를 시켜놓는다면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이자율에 맞는 달러 즉 테더를 지급 받게 됩니다. 가격 변동성이 없기 때문에 100% 안전한 부분이고, 거래소마다 달러 예치 상품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율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거래소별로 확인해보고 예치를 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