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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 보행교 전환, 투명데크와 한강 보행전용교 어떻게 바뀌나

by 소문난정보꾼 2026.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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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한강 드라이브 코스로 이곳을 애용하셨다면 갑작스러운 차량 통제 소식에 당황하셨을 텐데요. 앞으로 강을 건널 때 어떻게 돌아가야 할지 걱정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사 후 새롭게 탄생할 잠수교 보행전용교 계획을 보면 아쉬움보다 기대감이 커집니다. 1976년 개통 이후 무려 50년 만에 온전한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면 2027년에 완성될 한강 산책로의 구체적인 모습과 당장 출퇴근길에 챙겨야 할 우회 노선을 한 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서울시 공식 우회 안내 바로가기

 

1잠수교 보행전용교, 26일부터 차량 출입 전면 통제

 

본격적인 공사는 올해 마지막 뚜벅뚜벅 축제가 끝나는 26일 0시를 기점으로 시작됩니다. 이때부터 다리 위 차량 통행은 전면 차단됩니다.

 

다행스럽게도 차는 다니지 못해도 보행자와 자전거는 당분간 계속 지나다닐 수 있습니다. 작업 구역과 통행로를 철저히 분리해 안전한 이동을 보장한다고 하니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다만 공사 기간 내내 항상 개방되는 것은 아닙니다. 2027년 하반기 완공 일정에 맞춰 한시적으로 통행이 제한되는 시기가 있습니다.

 

▸ 보행자 및 자전거 통제 일정

전체 통제 시기를 미리 체크해 두시면 주말 한강 나들이 때 헛걸음하는 일을 피할 수 있습니다.

 

구분 이용 가능 여부 기간
차량 전면 통제 26일 0시부터 쭉
보행자 및 자전거 부분 이용 가능 현재부터 2027년 4월까지
보행자 및 자전거 전면 통제 2027년 5월 ~ 8월 (포장 공사)

 

특히 바닥 포장 공사가 진행되는 2027년 5월부터 8월 사이에는 안전을 위해 사람도 지나갈 수 없으니 일정에 꼭 참고하세요.

 

2잠수교 투명데크, 발밑으로 흐르는 강물을 만나는 경험

 

이번 리모델링 계획에서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부분은 단연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시설입니다. 기존 한강 교량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아주 색다른 경험이 될 텐데요.

 

선박이 지나는 항로 구간 2곳 바닥에 잠수교 투명데크를 설치해 강물을 수직으로 내려다보게 만듭니다. 수면과 가장 가까운 다리라는 공간적 특성을 제대로 살려낸 아이디어 같습니다.

 

발아래로 유람선이 지나가고 물결이 일렁이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완공 후 가장 눈길을 끄는 구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초기 설계안의 공중보행데크 제외 이유

당초 설계 공모안에 포함되었던 공중보행데크는 최종적으로 제외되었습니다. 장마철 홍수 시의 안전성을 다각도로 고려해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거쳐 설계를 변경했다고 하네요. 화려한 디자인도 좋지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둔 타당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3한강 보행전용교, 물멍하기 좋은 22곳의 조망 공간

 

단순히 반대편으로 건너가기 바빴던 통로가 이제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쉼터로 확장됩니다.

 

다리를 걷다 보면 탁 트인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거나 잠시 멈춰 물멍을 즐기고 싶을 때가 많은데요. 이런 시민들의 마음을 반영해 공간을 널찍하게 확장하고, 총 22곳의 조망 구역을 새롭게 조성합니다.

 

· 접근성 높인 북단 보행로 정비

용산이나 이태원 방향에서 진입할 때 좁은 길과 매연 탓에 걷기 불편했던 북단 지하보차도 구간도 차도를 완전히 비워냅니다. 전면 보행 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쾌적한 접근이 가능해집니다.

 

선선한 저녁 달빛무지개분수를 감상하며 플리마켓을 구경하는 일상을 상상해 보니, 머지않아 세계 어느 명소 부럽지 않은 멋진 수변 문화공간이 탄생할 것 같습니다.

 

👉 설계 변경 상세 내용 확인하기

 

4잠수교 리모델링 기간, 버스 우회 노선 체크하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면 대중교통 출퇴근 동선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기존 교통량이 위쪽 반포대교로 분산되긴 하지만, 사전 교통영향 분석 결과 통행 속도는 소폭 감소하는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입니다.

 

여기서 가장 주의 깊게 보셔야 할 부분은 평소 아래쪽 다리를 경유하던 740번, 405번 시내버스의 노선 변경입니다.

 

  • 740번, 405번 시내버스는 상행과 하행 모두 위쪽 반포대교로 우회하여 운행합니다.
  • 기존 남단에 있던 '반포한강공원·세빛섬' 정류장 양방향 2곳은 폐쇄됩니다.
  • 대신 인근의 '반포대교남단·한강시민공원입구' 정류장에서 타고 내리셔야 합니다.

 

✅ 버스 이용 시 주의사항

자주 타던 정류장이 갑자기 사라져 당황하시는 일이 없도록, 탑승 전 내비게이션이나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을 통해 정류장 위치를 한 번 더 체크하시길 권해드립니다.

 

 

 

Q. 차량 통제가 시작되면 차박이나 드라이브는 아예 못 하나요?
A. 차량 통행은 완전히 금지되므로 반포대교 등 주변 우회 도로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Q. 공사 기간에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 건 괜찮을까요?
A. 2027년 4월까지는 별도의 통행로가 확보되지만, 5월부터 8월 사이 포장 공사 기간에는 안전을 위해 전면 통제됩니다.

 

550년 만의 변신, 온전히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이번 26일 통제를 시작으로 2027년 하반기가 되면 우리는 한강 한가운데 완전히 새로운 산책로를 맞이하게 됩니다. 강을 건너는 수단을 넘어, 시민들이 머물며 다채로운 문화를 즐기는 복합 수변 공간으로 거듭나는 셈입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을 수 있는 조망 구역과 투명데크가 어우러질 도심 속 오아시스의 모습이 그려지시나요? 당분간 차량 통제라는 불편을 감수하는 만큼, 누구나 걷고 싶은 멋진 공간으로 완성되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은 새롭게 단장할 잠수교 투명데크가 완성되면 가장 먼저 누구와 한강 나들이를 가고 싶으신가요?

 

👉 뚜벅뚜벅 축제 및 교통안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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